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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챈터에 대한 경험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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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크제로
댓글 6건 조회 450회 작성일 18-06-28 10:07

본문

5월에 인벤에 올렸던 글인데 인벤 탈주하며 그동안
더 알게된것들과 잘못 기재했던것들을 수정해 아카이빙의 목적으로써 올립니다.

인챈터에 대한 약팔이는 최대한 배제하고 최소한 잘못된 정보를 얻고
시작하지는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그동안 이런저런 하위트리를 바탕으로 
랭초 및 우스카를 통해 인챈터를 쓸잘데기없이 여러개 키워본 경험을 
기억삼아 대략적인 큰 그림을 그려보고자 합니다.

혹여나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댓글에 첨부 부탁드립니다!






1. 인챈터 기본 개요


보통의 rpg게임들에서 마법사의 이미지를 떠올린다면, 
'광역 캐스팅 스킬''화려함''강한 딜링''약한 멧집' 등이 생각나실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인챈터는 이러한 인식들과 정반대의 대척점에 서있는 직업이며 
'빠른 단타''상대적으로 수수한 이펙트''서브딜러+버퍼''경우에 따라 강한 탱킹' 
등의 키워드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마법사 직업들이 지능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스킬셋을 가지고 있다면
평타에 의존하는 인챈터는 여기에 더불어 민첩이 매우매우 중요하므로
타 법사들과 호환되지 않는 스탯과 장비를 따로 챙겨야 하는 점 또한 단점이자 특징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것이 인챈터가 맞는지, 후술할 정보들을 모두 읽어보신 후
결정을 하신다면 후회없는 선택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2. 인챈터와 본인성향


이러한 성향을 가지신 분들은 인챈터를 키우시면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 쿨타임 기다리는 평자타임이 싫다
- 눈뽕 스킬이 별로다
- 빠른 리듬이 좋다
- 적은 스킬 갯수가 편하다
- 초반의 쩔받이 신세를 뚫고 9랭크 마지막에 열매를 얻겠다
- 인챈터만을 위한 전용 템세트를 구비할 의향이 있다.
- 딜량 1순위를 찍는 메인딜러가 아니라도 파티의 감초역할 역시 재밌다
- 몇마리 흘린 몹을 잡으려 대형스킬을 쓰는건 아까운데 남기기엔 또 찜찜하다
- 다양한 하위트리 조합으로 내가 원하는 나만의 뇌오세를 펼치겠다



이러한 성향을 가지신 분들은 인챈터를 키우시면 후회하실 것 같습니다.

- 기를 모아 한번에 펑 터뜨리고 싶다
- 화려한 이펙트의 대형스킬이 멋지다
- 많은 몹을 한꺼번에 쓸어담는 쾌감이 좋다
- 다양한 스킬을 싸이클화 시켜 돌리고 싶다
- 쩔받듯 사람들 따라다니는거 싫고 고진감래 그딴거 개나 준다
- 좋은 법사템 세트 하나 장만해 다른 트리에도 써먹고싶다
- 자본은 충분하니 풀특성찍고 1순위 딜러가 되어 파티의 주역이 되고 싶다
- 흘린거 모아잡느니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거기서 또 터뜨리면 된다
- 수많은 사람들에게 확실히 검증된 성능위주의 트리로 가겠다



종합해서 말씀드리자면,
빠른 리듬으로 약방의 감초역할과 서브딜을 하고 싶다면 인챈터,
긴 호흡의 묵직한 스킬들로 모은 적들을 한방에 터뜨리고 싶다면 
엘리멘탈리스트, 워록, 페더풋, 음양사 등등 다른 트리를 정하시는 게 좋습니다.





3. 인챈터가 챙겨야 할 스탯


앞서 언급되었듯, 인챈터는 평타를 강화하는 직업이기에 공속에 큰 영향을 받는데,
주력스킬인 라이트닝핸즈의 계수가 500%로 매우 낮으며, 
말만 광역이지 광공비가 몇인지 가늠조차 안되는 송곳같은 범위 탓에 
어중간하게 지능을 챙겨봐야 타 법사에 비해 그 효과가 미비할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지능은 인챈터의 2순위 스탯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이건 여담이지만, 다른 계수높은 스킬들로 무장한 위엘x 등의 마법사 직업들이
지능에 몰빵하여 +10% 보너스를 받은후 약 400의 지능을 챙길때
마공 900정도의 증가치를 가집니다. 말인 즉슨, 계수높은 스킬을 쓰며 지능스탯에
올인을 해야만 그 수치가 체감되며 그마저도 고강 고초월 무기로 갈수록 그 체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다시말해, 인챈터는 낮은 데미지와 적은 타겟수를 빠른 공속 (=많은 타수) 으로 메꿔서 
극복하는 직업이며, 하드코어해 진다면 속추뎀까지 챙겨야 하는 타 법사와 다른 독특한 특성을 가집니다.
이 점이 곧 인챈터의 템셋팅을 어렵게 하는 단점이자 동시에 고유의 스피디한 매력의 원천입니다.

공속을 올리기위해 인챈터가 자체적으로 취할수 있는 요소들은
-레벨업스탯, 장비, 카드(엘라가노스) 를 통한 민첩스탯 확보
-하위트리로써 크로노맨서를 채택한 후 퀴큰
-베브라스피온 카드의 공속향상 
이 있으며 이중 퀴큰과 베브라카드의 공속향상 옵션은 1:1 로 민첩과 대응하여 계산하면 됩니다.

어찌됐건, 인챈터는 타 법사직업들과 다르게 민첩 수치를 챙기지 않을 수 없는데,
아래의 결과와 같이 공속, 즉 타수의 경향성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민첩 005 - 1.51타/s
민첩 100 - 1.93타/s
민첩 200 - 2.20타/s
민첩 300 - 2.43타/s
민첩 400 - 2.60타/s
민첩 500 - 2.76타/s
민첩 600 - 2.96타/s
민첩 700 - 3.16타/s  (최고공속: 더이상 빨라지지 않음)


인벤의 'Deerhunter' 님이 실험해주신 결과입니다.

사실 소수점자리의 타수까지 알아 둘 필요는 없습니다. 
대략적인 경향성을 파악하기 위함인데, 중요한 것은
상기된 수치는 하이랜더 도장에서 목각인형을 가만히 서서 때린 횟수가
측정된 값이며, 실제 필드나 레이드 시에 패턴을 피하고 뛰어다니면서
점프도 하다보면 아무래도 dps 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각자 인터넷 회선차이도 한 몫 할테구요.

1초에 겨우 0.x 타가 추가되는 수준이라면 큰 차이라고 느껴지지 않을수 있습니다만,
보스와 같이 오랜시간 타격을 해야된다면, 그 수치는 확고한 차이를 보입니다.
예를 들어, 민첩 and/or 공격속도향상 등의 옵션을 통해 200의 종합수치를 맞춘것에
비해 600을 맞춘 캐릭터가 약 1.35배의 딜링을 하게 됩니다. 
(물론 보스패턴으로 인한 딜로스, 민첩 대신 지능을 탄 만큼의 마공상승 등의 부가적 요소를
제외한 매우 러프하며 부정확한 수치입니다만, 대략적인 경향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반면 일반 필드에서 타수는 사실 공격횟수 그자체 보다는 편의성을 위해 챙기는것이 큽니다.
공속이 낮을수록 라핸 시전중 방향전환/이동시 뚝뚝 끊기는 뻑뻑함, 즉 후딜이 크게 체감되는데, 
제 경우에는 민첩 660 가량부터 점프해서 평타 2타를 날리고 다시 점프or방향전환을 할때 끊김이 없었습니다.
물론 후딜감소 -> 필드 커버력 상승의 결과로 이어집니다.

결론적으로, 위에 말씀드린 인챈터와 잘맞는 성향을 가지셨다면 
민첩을 무시한것과 민첩에 올인한것의 타수차이(편의성포함) 가 2배이상이므로
공속수치+민첩을 660 정도로 잡으시길 추천드립니다만,
하위트리에 따라 정신을 챙기기도 해야하는 등 변수가 많은 인챈터이니 만큼
각 트리별 이야기에 추천되는 스탯분배를 끼워넣어 스스로 적정치를
구상해보실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파티시의 몬스트런스나 타 버퍼의 퀴큰등을 
감안하시는 분들도 계시기에 역시 강권하긴 어렵습니다.





3. 인챈터가 챙겨볼만한 하위직업


인챈터는 8랭크 직업이며 직업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는 '라이트닝핸즈' 를
9랭크가 되서야 배우게 됩니다. 따라서 인챈터는 8,9 랭크가 인챈터로
고정되며 그 아래의 7개의 랭크를 조합하여 파티의 버프와 스탯을 공유하거나, 
파티원들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증가시킬 수도 있으며, 
쿨타임을 줄이고 공속과 이동속도를 부스트해주기, 혹은 
아이템 파밍을 위해 드랍률을 높이는 쪽 등의 고유한 플레이 방식의 가닥을 잡게 됩니다.
 
3번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인챈터의 하위직업들 중 성능을 목적으로 챙겨볼만한 
직업들과 각 직업들의 써클 횟수별 목적과 장단점을 대략 설명해보려 합니다.

<어쩌면 여러 트리를 방황한 제 자신의 주관이 가장 강하게 들어간 단락일수도 있으니 감안해주세요>



링커

파티형 하위트리의 꽃입니다. 스피리추얼 체인은 파티원들의 버프를 공유케 함으로써
구체적으로 인챈파, 인챈라 등의 평타강화 버프 공유로 불릿마커와 채크인등의 
평타딜러들을 더욱 강하게 보조할 수있으며, 보호의 룬 공유로 말뚝딜을 할 수 있게도 
해주는등, 활용성이 높은 버프입니다. 또한 생명줄은 링커트리의 핵심으로써 
파티원들의 가장 높은 수치의 스탯을 공유케하는, 쏘마터지 버프급 혹은 이상의 범용성을 지닌 버프입니다.  
조인트+행맨 역시 10마리까지 묶을 수 있어 광역인듯 광역아닌 라이트닝핸즈 평타로
다수의 몹을 몰아 잡을수 있게끔 해줍니다. (이건 링커를 탄 모든 마법사트리에 적용됩니다)
스피릿쇼크는 마법방어력을 25%나 깎아버리는 꿀같은 디버프임은 물론
지속시간동안 총 4000%에 가까운 데미지를 넣는 숨은 딜링포텐셜도 갖췄습니다.


링3 (파티추천): 레이드필수인 생명줄, 스피릿쇼크 마방깍 25%, 조인트 최대몹수를 위해 챙깁니다.
생명줄은 링3 그 자체와 다름없으며 링3을 데려간다면 이거 하나만큼은
무조건 주문하는 필수중의 필수 버프이며, 스피리추얼 체인의 넉넉한 시간과 더불어 
스피릿쇼크 마방깍 25% 또한 마딜러가 메인인 파티와 본인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파티에서 버퍼의 목적을 가지고 링커를 탄다면 3써클 전부 타주어야 합니다.

링2 (솔플추천): 링커를 2써클만 타게 된다면 생명줄이 빠지게 되므로 버퍼로써의 영향력이 급감하며
설상가상으로 마방깎 또한 없으므로 보스를 주로 잡는다면 부적합합니다.
조인트가 묶을 수 있는 최대 몹수 또한 8마리로 줄어들지만 솔플에서는
충분히 다수몹처리에 좋은 성능을 보여주며 후술할 쏘마터지의 크기확대 10레벨에
맞추기에도 좋습니다. 스피리추얼체인이 쿨=지속이 됩니다.

링1: 조인트+행맨이 눈을 썩게만드는 수준이 되어 써먹지 못하게 될 정도입니다.
목적없이 하위랭크를 채우기것에 의의를 둘때만 링커를 1써클만 타게됩니다.
다시말해 하위랭크로 유틸을 챙겨야하는 인챈터에겐 링커를 1써클만 타느니
파이로맨서를 1써클 더 타서 인챈파를 강화하는게 나을 정도입니다.  



쏘마터지

왼팔강화로 공격력 강화. 오른팔강화로 방어력 or 보조무기공격력 강화, 
스웰브레인으로 지능+마법공격력 강화를 통한 삼신기로 물리딜러는 물론 마법딜러들에게 
특히 더 꿀같은 버프를 걸어줍니다. 고렙레이드에서도 충분히 빛을 발하지만 육성과정에서
챌린지등 파티컨텐츠를 수월하게 클리어하게끔 도와주는 버프들입니다. 
트랜스포즈로 지능<->체력 스탯수치를 바꿔줄수 있기에 변동적으로 탱킹vs딜링을
유동적으로 바꿔줄 수 있다는것 또한 메리트이며 몹의 드랍율을 뻥튀기 하여 
파밍을 주로 한다면 필수적으로 익혀둬야할 크기확대라는 스킬도 갖췄습니다. 
팔강화 스킬 사용시 캐릭터가 귀여워진다는 점 또한 재미있는 요소입니다.
다만 인챈터의 하위트리로써의 쏘마터지는 파티보다는 솔플에
더 특화된 클래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유는 바로 후술합니다.


쏘3: 높은 왼팔/오른팔강화 레벨과 스웰브레인을 위해 챙깁니다. 
그러나 지능과 정신에 투자를 하기 어려운 인챈터의 특성상, 
타 법사직업에 비해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물론 극자본을 쏟아부어 
지정민체템을 도배하여 강화버프의 효율을 높여볼수는 있겠습니다만,
지능or정신을 주력한 타 유저들의 스탯을 끌고와 왼팔/오른팔/대두 강화를 거는
링쏘룬 등의 전문버퍼에게는 비교하기 미안한 수치가 안습합니다.
(쏘마를 파티에 넣겠다면 링쏘룬에 비해 쏘3인의 선호도가 현저히 떨어진단말..
심지어 9관 7단을 노리는 유저들중 어떤분들은 인챈터든 링커든 곧죽어도 쏘3을 외치시기는 합니다;)   
생명줄로 스탯뻥을 이용해 걸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10랭크 출시이후엔 모를까 
현재 9랭크 메타에선 불가능합니다 (위x링링링쏘쏘쏘인 으로 마무리..)
개인적으로 쏘3은 올정신을 가는 법사트리에 딜보충으로 최강인것같습니다 (위쏘소음 등등)
그러나 분명히 왼팔강화를 15렙까지 올려 마공을 뻥튀기 할수 있단점은 장점입니다.

쏘2 (솔플추천): 오른팔강화를 챙길 수 있습니다. 보조무기를 지닌 딜러 (불릿마커 등) 를
서포팅하기에 유용하지만, 진면목은 크기확대의 대상수를 8마리로 만들어 파밍에
실질적으로 써먹을 수 있게끔 하는 면이 큽니다. 솔플로 파밍을 위한다면 링커와 더불어
쏘마터지 2써클을 필수로 타야합니다 

쏘1 (파티/솔플추천): 인챈터가 쏘마를 챙기고 싶다면 1써클만 챙기는것이 가장 효율적일수도 있습니다.
왼팔강화와 타겟5마리 짜리 크기확대는 그냥 '나 이것도 있다' 수준으로 떨어지지만, 
지능과 체력수치를 바꿔주는 트랜스포즈로 레이드 시 중요한 체뻥을 챙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적은 수치의 지능으로도 트랜스 한 후에는 체력의 고정수치가 높기에 유의미한 체뻥이 됩니다.



크로노맨서

과거 크클세로 최고의 버퍼자리를 차지했었지만, 추후 패치를 거듭하고 난 후엔
그 빛이 약간은 바랜 직업입니다. 그러나 그때의 포스와 편의성이 약간 줄었을뿐
아직도 다양한 조합으로 그 유니크함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직업입니다.
퀴큰은 자신과 파티원 전체의 기본공격속도를 330까지 뻥튀기 할 수 있는,
평타기반딜러 직업들에겐 더할나위 없이 높은 효율을 보여주는 버프를 가졌으며
헤이스트는 속칭 '이속뽕' 으로 파티 전체의 이동속도를 최대 16만큼 올려줍니다.
맵탐사, 인던 이동등에서 헤이스트를 받아보신분들은 이 마약의 위험성을 잘 아실겁니다.
패스는 쿨타임을 25초까지 깎아주는 미친 버프이며 시노비를 탄 전사 등
짧은 버프로 극딜을 뽑는 직업들의 딜효율을 대폭 상승시켜줍니다.

다만 크로노맨서는 현재 대부분 또다른 보조트리와 섞어서 전문버퍼를
탈때에 많이 선택되는 추세입니다. 여러번 언급된 링클룬등이 그 예시인데,
링3으로 스탯을 공유하지 않으면 스펙맞추기가 매우 난감한 벨코퍼등의
레이드에서 위XXX클3인인 을 오직 패스만 보고 데려가기엔 아무래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솔플에서 범위기가 없는 인챈터가 조인트+행맨 없이 다수처리를
하기엔 상당히 지루한 부분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크로노 버프들은 상당히 비싼 소모품이 필요하며 
지속시간도 2분가량으로 자주 써줘야하는 귀찮음이 있습니다.
따라서 소비물품에 민감하시다면 패스 한번 쓸때마다 속이 매우 쓰리실테니 잘 생각하셔야하고
굳이 쓸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부분에서 파티원들이 패스를 외쳐대는 압박을 받습니다 ㅎㅎ

#퀴큰과 헤이스트는 캐릭터의 레벨에 비례한 정신수치에 따라 효과가 2배로 적용됩니다.
쉽게 말해 레벨이 360이라면 정신수치가 템포함 360 일때 기본 제공되는 수치의 2배가 되는겁니다.
사실상 정신스탯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데, 이때문에 크로노+인챈터 조합은
정신&민첩에 가능하다면 지능도 있으면 좋은, 약간 해괴한 스탯투자가 강제됩니다.


클3 (파티/솔플추천): 크로노의 존재의미인 패스와 높은 퀴큰/헤이스트 레벨을 위해 
무조건 3서클을 타야하며 1서클 2서클은 랭크낭비입니다.



룬캐스터

해금이 필요한 직업이므로 직접 해금을 진행하시거나 해금권을 사야하며
일장일단이 있는 직업이기는 하나 인챈터에게는
1랭크로도 그 이상의 값어치를 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거인의룬은 이동속도가 헤이스트급으로 높아짐과 동시에
점프로 밟아 공격할 수 있는, 일명 슈퍼마리오 메타가 가능해집니다.
다수딜이 부족한 인챈터에게 주변 몹들에게 평타와 같이 취급되어 딜이 들어가는 거룬밟기는 매우 유용한 다수기가 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이걸 다수기로 활용해야할 만큼 인챈터의 다수처리능력이 떨어진다는점)
또한 레이드시에 소프없이 탱킹이 가능케 하는 유용한 기술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링커의 스피릿쇼크 사용불가라는 치명적인 단점) 
파괴의룬은 마방을 15% 깍는 특성을 통해 디버프+깨알같은 광역으로써 사용될수 있으며 
보호의룬은 파티에 매우 유용한 유틸인데, 링커의 스피리추얼 체인으로 파티원과
공유하여 페인배리어 효과를 내어 넉백방지 -> 말뚝딜을 뽑게 도와주는 꿀버프입니다.


룬1 (파티/솔플추천): 1써클 짜리 직업입니다. 장단점은 전부 위에 서술. 





4. 인챈터가 챙기기 애매한 하위직업


4번 단락에서는 인챈터의 하위트리들 중, 질문이 올라오거나
가끔 추천이 되는 것들중 애매하고 효율이 낮은 직업들을 나열해보려 합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멋진 스킬이 있다거나 특정한 컨셉을 위해 택한 트리들 역시
나름의 의미가 있겠으나, 제 사견이지만 인챈터는 컨셉을 잡으며 성능까지 잡기엔
많이 빡빡한 직업입니다. 따라서 이 단락은 오직 성능에만 기준을 두었습니다.
또한 다른 마법사계열과의 시너지는 고려치 않았으며 오직 인챈터와의 조합에만 집중했습니다.


- 위3 : 필요가 없습니다. 위3은 슈어스펠과 퀵캐스트를 위함인데, 인챈터 스킬엔
캐스팅스킬이 없습니다. 설령 캐스팅스킬을 가진 룬캐스터를 탔더라도 랭크가 부족해 비추천 됩니다.
혹시 매직미사일과 어퀘로 광역딜을 얻어보려하신다면 성능적으로 매우 비효율적이라 말씀드립니다.  

- 파3: 인챈파의 레벨을 높일수 있는 소소한 장점이 있으나 링커를 챙기는것에 비해 효율이 떨어집니다.
인챈파는 15렙까지 찍을시에 의외로 높은 추가데미지를 줍니다만, 
인챈파는 타수를 1번 더 늘려주는것에 더 큰 의의가 있으며 또한 플레임그라운드와 파이어필라는
분명 멋진 스킬이지만 광역처리를 하기엔 하위트리 직업답게 고렙존에서 힘이 빠집니다. 
파이로맨서는 2랭크까지 마땅한 선택지가 없는 인챈터에게 1써클을 타는것에 매우 좋지만
간혹 크리오맨서를 1써클 추가하고 인챈파 주문서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추천)

- 크3: 프필의 몹끌이 특성이 사라지고나서 크리오맨서는 보조로써의 위치를 상실했습니다.
눈덩이를 굴려 몹을 모아봐야 전부 흩어져 라핸으로 타격하기에 애매합니다. 결빙으로 인한
추뎀을 노리신다면 프로스터로드 카드의 완벽한 하위호환인데, 애초에 인챈터로 사냥하며
프필깔고 아월깔고 확률로 결빙걸린 적들을 공격하는 방식을 택한다면 
쿨없이 스피디한 공격이란 고유의 정체성을 잃은것이나 마찬가지란 생각입니다.

- 소서러: 소서러는 인챈터와 매우 궁합이 좋지 않은데, 10성 마르녹스가 아니라 마군주
할애비를 데려와도 정신에 투자할 여력이 없는 인챈터로써는 9관챌린지 3단계부터 살살 녹는 
업진살에 불과합니다. 고양이버프도 죄다 인챈터와 무관한 것들뿐입니다. 
크로노를 탔다면 정신을 좀 챙겼을수도 있으나, 5,6,7랭크가 꼬박 크로노에 할애되기에 
자리가 없습니다. 크로노 타고 10랭크 패치되면 한번 고려해볼 법도..

-위3엘3인인: 이건 가장 최근에 본 황당한 트리였는데, 엘리멘탈리스트로 광역을 잡고
인챈터로 단일을 잡자는 '성능' 추천이었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위엘타서 라핸으로 단일딜하느니 
그냥 워록이나 페더풋이나 섀맨타는게 수백배 이득입니다..





5. 본인이 경험한 인챈터의 하위트리들


3번에 언급된 트리들을 조화롭게 조율하면 
자신만의 성능좋은 트리를 뇌오세하실 수 있을겁니다.
5번에서는 이제 언급된 트리를 모아 짠 빌드들 중 
제가 직접 키워본 경험이 있는 몇가지를 소개해보며 
각 빌드에서 느꼈던 장단점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물론 언급된 사항들은 비교적 자주 선택되는 사항들일뿐, 자신만의 개성있는 뇌오세를
펼칠수 있다는 것 또한 인챈터의 매력이므로, 예능용인지 대중화될 성능을 갖춘것인지
아니면 이도저도 아닌 망캐인지 서로서로 트리를 공유하는 것 또한 바람직하다 봅니다. 



(1) 위파링링링쏘쏘인인


제가 맨 처음에 시작한 트리입니다. 스탯은 민첩 700에 지능 140정도로 맞췄습니다.
조인트+행맨 과 크확의 쿨타임마다 다수의 몹을 쓸어담아 파밍에
최적화된 트리입니다. 생명줄이 워낙에 좋은 버프기에 챌린지 등에서는
좋은 버퍼가 될 수 있으나, 아쉽게도 2써클짜리 쏘마터지 버프가 힘이 빠지게되어
크로노와 룬캐를 탄 버퍼들에게 크게 밀립니다. 다만 레이드를 안가겠다면
그외 모든 파티/솔플 컨텐츠에서 매우 준수한 활약이 가능한, 표준적인 트리라 볼 수 있습니다. 
이 캐릭터는 랭초를 돌리지 않고 가끔 파밍이 필요할때에 써먹을 수 있도록
남겨두고 아래의 트리부터 새로 캐릭을 파서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파밍 자체가 너무 지루해 이제 잘 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저자본으로 인챈터를 하고 싶다면 이 트리를 추천할 수 있겠습니다만
링3쏘2던, 링2쏘3이던 어차피 8마리 크확/조인트행맨은 마찬가지므로
각각 링커/쏘마 한개를 빼고 거룬을 이용해 빠른 무빙으로 효율을
높이는 룬캐스터를 탄 위파링2쏘2룬인인 이 요새 파밍형 인챈터의 대세인것 같습니다.




(2) 위파파파클클클인인


평타를 더욱 강화하며 조인트+행맨의 다수처리능력을
파필과 플레임그라운드로 더 예쁘게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돌린 뇌오세였습니다.
결과적으로 파3스킬들이 초반 육성에 매우 큰 도움을 주었지만, 특성을 70레벨 가까이 주고도
후반부에 힘이빠져 위엘 파티원의 메테오 펌핑용으로 전락한 점으로 인해 3써클을 낭비한 꼴이 된것이 아쉬웠습니다.
크로노 3써클을 탄 이후에 퀴큰+헤이를 써보면 캐릭터 조작이 매우 가볍고 시원해지는데
이 버프가 빠지고 나면 극도의 금단현상이 나타나니 약쟁이들만 쓰세요(?)
이왕 크로노 탄거 시간과 속도의 지배자가 되보겠단 중2병 컨셉을 목표로
정신을 360에 맞추고 민첩을 370에 꼬박 맞춰 풀공속+이속을 챙긴다음 
나머지를 지능에 줘 100정도 찍었는데 이때 이런 변태같은 스탯구성을 
충족하기위해 구입한 템들은 꽤 오래 팔리지 않아 후술할 3번 트리에 넘겼다가
그것마저 랭초하고 난 후에는 그냥 강화값과 1녹옵값만 받고 떨이쳐버린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패스 하나만 보고 레이드에 따라간 적도 있습니다만, 아마 길드팟이었기에 가능했던게 아닌가 싶네요..



(3) 위파파쏘쏘쏘소인인


위의 지/정/민 조합의 템셋팅이 팔리지않아 어떻게 활용해볼까 하다가
돌려본 뇌오세였습니다. 그러나 이 트리를 키우면서 쏘3소는 오로지
올정신을 위한 트리임을 깨달아 시간낭비 실컷한 트리였습니다.
소환수가 있어 든든하고 뭔가 멋진 느낌은 있었지만 
정신 300언저리로 소환한 마르녹스는 업진살에 불과하고
소환 하나때문에 정신템 스왑질을 하기엔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 생각해
350대에서 딱 접어버린 비운의 트리..



(4) 위파링링링소룬인인


위에서 제대로 교훈을 얻지못하고 또다시 엿같은 소서러+인챈 조합을 타버려 
결국 다시 랭초돌린 트리입니다만 이때부터 길드 레이드팟에 꼽끼며 
생명줄의 사기성과 보호의룬 공유의 유틸성을 알게되었으며, 소프없이
최대한 탱킹을 강화할 방법을 찾아 법사게시판을 눈에 불을 키고 검색하게된 트리이기도 합니다. 
크로노 없이 거룬으로도 쾌적한 이동속도를 얻을수 있어 무거운 이동감으로 인한
암이 말끔히 나았고 점프밟기를 라핸평타에 끼워넣는 타이밍을 알고 난 뒤엔
조인트+행맨 -> 밟기+라핸의 콤보로 몹들을 말그대로 지지고 터뜨리는 쾌감에
지루한 실버파밍이 너무 재밌었던 트리였습니다. 그러나 위에 클3인 트리에
힘들게 구한템이 아까워 미련하게 소서러를 억지로 넣고 돌려쓰던 템셋이라 
민첩이 낮아 공속면에서 또다른 암이 걸려버려 다음의 트리로 넘어감과 함께
템셋을 싹다 갖다버리고 새로 맞춥니다.



(5) 위파링링링쏘룬인인


현재 유지하고 있는 트리인데, 여러 검색과 뇌오세를 거친후 가장 만족하고 있는 트리입니다.
이 역시 위의 민첩공식을 계산하신 'Deerhunter' 님이 먼저 선택하셨던 트리입니다.
템셋을 싹다 갈아엎고 660민첩에 250지능과 100가량의 체력을 챙겼는데
닥사와 실버파밍에서 이보다 더 재밌게 플레이한 캐릭은 없었네요. 
더해서 파티시엔 링3과 룬캐의 조합으로 수비적 버퍼의 정석을 챙기고
쏘마터지의 트랜스로 체뻥도 챙깁니다. 현재 벨코퍼가 숙제화되가는
와중에 딜링이 부족한 경우보다는 안죽는게 중요하다는 개념이 퍼지면서 슬슬
수요가 늘어가는 중입니다. 물론 이것 하나로는 링3클3룬의 열화판밖에 되지
않으므로 링클룬이 챙기지 못하는 서브딜을 장착하기위해 고강고초월 스태프를 
모든 피똥을 긁어모아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메인딜러들이 워낙
강한분들이 많아 이분들에겐 역시 링3클3룬의 선호도가 더 높다는 슬픈 사실.


 



6. 글을 마치며


여기까지 글을 읽어보셨다면 '인챈터 생각보다 별론데?' 라고 
생각하실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그게 맞습니다..

사실 레이드를 염두하지 않는다면, 솔플과 그외 컨텐츠에서 인챈터 역시 
타 법사들과 마찬가지로 성능에 중시한 하위트리 선택으로 저비용 고효율로
1인분을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위파링3쏘2인인이 대표적인 예겠지요. 
 
그러나 더 높은 수준의 컨텐츠에서 활약하기 위해 인챈터는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제 부캐 법사중 위엘소섀 위쏘소음 위엘워 위엘페 싹다 대충 레어급에
주스탯 부스탯 30정도만 붙은 방어구 + 위저드팔찌에 아그네스목걸이 정도만 끼워줬음에도
인챈터 스태프만 빼서 들려주면 비슷하거나 더 높은 필드효율을 보여줍니다.
그에 비해 인챈터 이놈은 솔미키가죽상의+솔미키가죽목걸이+팔찌, 리싸이클팔찌
지능민첩이 주력스탯인 바지/신발/장갑, 속추뎀+마공 헤어악세 등등
다른 법사한테 호환되는것도 없는데 싼것도 아닌 괴상한 템셋을 타캐릭에서 하나씩 빼서 
맞춤형으로 스까주고 나서야 서브딜러로써의 딜링을 해냅니다.
(다시 저 템들 본주인한테 껴주려면 캐선질만 한 세월입니다 ㅡㅡ)
서브딜러란 개념 자체가 모호하기에, 하위트리에서 버프들 없었으면 
그냥 구멍취급이었을수도 있단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인챈터의 딜러로써의 면모는 솔직히 제약이 많으며 원톱 메인급으로는 끼기엔
매우매우 어렵고 챙겨야 할 것이 지나치게 많습니다 (그냥 안된다 생각하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저 뻘짓들을 해가며 인챈터를 여러번 반복해
키운 이유는 바로 '재미' 에 있습니다. 현자타임이란게 존재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스킬을 난사하고 파티에서 모두의 효율을 끌어올려주는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하며 나름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첫 캐릭터로써의 인챈터는 어려움이 많을 수 있지만,
부캐로써의 인챈터는 충분히 키워봐도 괜찮은 초이스가 될 수 있습니다.
인챈터도 법사트리중 하나로써 고민해보셔도 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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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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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limit님의 댓글

Exlimit 작성일

/emo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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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limit님의 댓글의 댓글

Exlimit 작성일

위파3클3인2 키우는데 재밌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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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제로님의 댓글의 댓글

코크제로 작성일

맞아요 이거 은근 화려하고 시원시원하고 확실히 재미짐. 템셋팅을 제대로 해놨으면 좋았을것을../emo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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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테마님의 댓글

마스테마 작성일

전 위크3파3인2로
속성버프 + 홀딩 + 광역 다단히트
요렇게 노네요 보스딜은 떨어지지만
다수 몹 상대할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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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제로님의 댓글의 댓글

코크제로 작성일

크3파3은 생각 못해봤네요 이거 완전 냉기와 화염과 전기의 지배자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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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빵님의 댓글

초코빵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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